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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간으로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 세 명의 한국인 페더급 파이터가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슈퍼보이 최두호가 빌 알지오를 상대로 TKO 승을 기록했습니다. 최승우와 이정영은 아쉽게 TKO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두호 VS 빌 알지오

     

    최두호-빌-알지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빌 알지오의 태클에 최두호는 길로틴 초크로 응수를 합니다. 1라운드 종료 10초 전에도 다시 한 번 길로틴 초크를 시도합니다. 전반적으로 1라운드에서는 그래플링 공격을 주로 주고 받았습니다만, 2라운드부터 타격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면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최두호의 레프트 훅을 크게 맞은 빌 알지오가 2라운드를 1분 35초 남기고 다운되면서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고 최두호가 TKO 승을 거두었습니다. 

     

    2016년 7월 경기 이후 8년 만의 승리를 가져오면서 종합격투기 전적은 15승 1무 4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승리를 확정한 이후 최두호는 링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에 대해 의심을 했고, 나 또한 스스로 내 자신을 의심했다. 그래도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연습을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승우 VS 스티브 가르시아

     

     

    스팅 최승우 선수는 민 머신 스티브 가르시아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35초만에 TKO 패배를 당했습니다. 초반부터 벌어진 타격전에서 최승우 선수가 화력에서 밀렸습니다. 최승우는 16회의 타격 시도를 해서 9개를 적중시켰고, 가르시아는 총 34번의 타격시도 중 18차례의 타격 성공을 기록하면서 타격에서 밀려서 패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정영 VS 하이더 아밀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은  허리케인 하이더 아밀과의 경기에서 유효타 4 : 42로 일방적으로 몰리면서 1라운드에 TKO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정영은 아밀의 초반 근접 공격에 카운터를 허용하면서 데미지를 입었는데, 받아치기만 계속하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1라운드 1분 6초만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켜 TKO 패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정영은 이날 패배로 UFC 1승 1패를 기록했고, 종합 격투기 전적은 1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아밀은 종합격투기 전적 10승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정영-하이더-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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